LIG손해보험(대표 김병헌)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LIG손해보험 미니클래스’가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회사 본사에서 열린 ‘오! 메리 불타는 방학(오메불방) 콘서트’를 끝으로 올해 막을 내렸다.

이번에는 겨울방학에도 각종 자격증 공부, 대외활동, 취업준비 등으로 방학다운 방학을 보내기 힘든 대학생들을 초청했다. 연말을 맞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인 하상욱 씨와 그룹 메이트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 씨가 게스트로 나섰다.
시인 하상욱 씨는 특유의 입담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남과 비교경쟁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가치를 찾으라고 강조했다. 정준일 씨는 미니음악회를 열고 고객들의 사연과 고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LIG손해보험 미니클래스는 회사가 지난해 9월 ‘빵빵! 베스트 드라이버가 간다’는 주제로 처음 연 뒤 이 콘서트가 8번째다. 자궁 건강, 셀프 웨딩, 척추 건강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다. 매회 참여 경쟁률이 5:1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새해에도 더 풍성하고 알찬 방법들로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