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정·위성곤·민병덕·이정헌·박홍배 의원과 국민의힘 김미애·조정훈 의원 등 7명이 제4회 '지식과혁신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자신문과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국가 발전과 미래 산업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역대 수상자와 선정위원장, 주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상 의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심사위원회는 이들이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혁신적 입법 활동을 펼쳐 국가 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했다.
박정 의원은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지원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위성곤 의원은 '국가미래전략 기본법'을 통해 국가 중장기 전략 추진 기반을 체계화했다. 민병덕 의원은 국민 생활 안정과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입법 활동이, 김미애 의원은 복지·의료·교육·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조정훈 의원은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소와 디지털 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추진했으며, 이정헌 의원은 첨단과학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법안을, 박홍배 의원은 노동시장 양극화 완화와 노동권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을 펼친 점이 반영됐다.
수상 의원들은 “이번 수상을 혁신의 촉매로 삼아, 앞으로도 혁신과 함께 민생을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