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코리아(대표 서인학)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쓸 예정이며 일부는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사용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프로그램은 램리서치가 매년 시행하는 사회환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치료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했다.
250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램리서치코리아 임직원들이 판교 사무실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임직원 개인 후원금과 회사 매칭 기프트로 추가 조성한 1만달러 상당의 기금과 헌혈증도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인학 대표는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후원하고 지역 공동체에서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