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사물인터넷전시회서 최신기술 11개 공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은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사물인터넷전시회’에 연구개발 중인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 11개를 공개한다.

공개하는 기술은 클라우드 기반의 개인 맞춤형 인텔리전트 IoT 서비스, 웰라이프 수면관리와 스마트 클린 커피 자판기, 스마트 바이탈 체커 기술, 스마트 기기와 사물 간 손쉬운 연결 및 센서 메시업 기술, 수많은 사물 간의 초절전 IoT 고신뢰 통신, 곡면 금속에 부착 가능한 초박형 RFID 금속 태그 기술 등이다.

이들 기술은 기업이전 설명회를 함께 진행한다.

ETRI 측은 “개인 생활 맞춤형 IoT 서비스 기술, 실시간 개인별 건강상태와 위생을 고려한 ‘웰라이프 수면관리 및 스마트 클린 커피 자판기 기술 등은 현재 사업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효찬 ETRI IoT융합연구부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초연결 지능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술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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