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미 건국대학교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학부 교수(생명공학)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4회 대한화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이센스 여성화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화학회와 아이센스는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화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여성 화학자에게 수여하는 아이센스 여성화학자상을 올해 제정했으며 김 교수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핵자기공명분광학을 이용해 질병 관련 단백질 삼차원구조와 동력학 연구 분야의 뛰어난 업적과 화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내년부터 대한화학회 생명화학분과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