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슬링샷 RPG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 국내 서비스

NHN엔터테인먼트 일본 사이버 에이전트와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공주님이 제일 귀여워’는 슬링샷(slingshot) 방식 RPG로 새총을 쏘는듯 한 게임방식을 RPG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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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손가락으로 잡아 당겼다가 놓는 탄성으로 캐릭터가 날아가 몬스터를 공격하는 독특한 방식에 개구리 왕자가 공주를 구하러 다닌다는 귀여운 콘셉트와 일본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일본에서 2013년 8월 처음 출시, 현재까지 일본 iOS 게임 매출부문 20위 내에 정착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며 사이버 에이전트 대표 게임으로써 자리매김했다. 지난 9월에는 대만과 홍콩에도 게임이 출시되어 중화권 이용자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배영삼 NHN엔터테인먼트 캠프장은 “앵그리버드 등 캐주얼 게임에서 주로 사용되던 슬링샷 게임방식을 RPG에 도입함으로써 색다른 쾌감을 제공하는 게임”이라며 “국내에서는 슬링샷 RPG가 아직 대중화된 장르는 아니지만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만큼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꼭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츠지오카 요시타츠 사이버 에이전트 아메바 게임부문 총괄은 “높은 품질의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를 겸비해 슬링샷 장르 중에서도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타이틀”이라며 “한국에서도 대표적인 슬링샷 RPG로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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