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향후 비즈니스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IMID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14’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회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로 5회째다.
올해는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기업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14일에는 LG디스플레이 최동원 전무가 ‘좋은 초고화질(UHD) TV를 선택하는 방법’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중국 대표 기업인 BOE의 옌펑 부총감은 ‘중국의 디스플레이 투자현황 및 향후 전략’을 소개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업계가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산업의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