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브레인(대표 김휘기·강미나)은 문자(텍스트)로 표시됐던 웹 사이트 사이트맵을 비주얼로 표시하는 비주얼 사이트맵 ‘메타프레소 사이트네일 1.5’를 출품했다.
메타프레소 사이트네일은 웹 기반 소프트웨어(SW)로 모든 브라우저에서 반응형 사이트를 그래픽으로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문자 기반의 사이트맵은 직관적으로 즉시 원하는 정보의 페이지를 인지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메타프레소 사이트네일은 실제 웹페이지를 그대로 모니터에 출력해 사용자가 웹페이지에서 사용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를 있는 그대로 인지할 수 있다. 사이트 전체를 탐험하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편의성을 제공하고 짧은 시간에 사이트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페이지의 문제점을 찾거나 유지·보수할 수 있는 효율성도 제공한다.
메타프레소 사이트네일은 모든 종류의 iOS 기반의 스마트 기기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웹 사이트가 어떻게 표시되는지 모니터에서 기기 사이즈별로 지정해 동시 확인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보다 관심 있는 페이지를 아이패드 사이즈를 선택하고 동시에 다른 페이지들은 작은 아이폰 사이즈로 유지된다. 잠금 옵션기능으로 언제든지 화면에서 볼 수 있어 즉각적인 정보를 파악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메타브레인은 내년에 가장 접속자가 많은 웹페이지를 사이트네일을 이용해 사이트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구글 애널리틱스용 사이트네일 2.0 을 출시할 계획이다. 메타브레인은 “인터넷 스마트 TV 사용자를 위한 보다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웹 페이지 내비게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S : 모든 OS
▶반응형 웹 사이트를 위한 비주얼 사이트맵
▶(02)518-7770
[김휘기 메타브레인 대표]
“텍스트로 제공되는 사이트맵에서는 일일이 각각의 웹페이지를 방문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디바이스에서 웹페이지를 살펴볼 수 있고 인터넷TV에서도 인터넷 검색을 하는 시대에서는 비효율적이고 직관적이지 못한 낙후된 접근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현재 사이트맵의 문제입니다.”
기존 사이트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김휘기 메타브레인 대표는 지난 2009년 반응형 시대에 맞는 비주얼 사이트 맵(VisualSitemap) 개발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비주얼 사이트 맵은 기존 텍스트 기반의 사이트맵 대신에 실제 웹페이지를 그대로 데스크톱 모니터에 동시에 출력해 사용자가 웹페이지에서 사용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를 있는 그대로 인지 및 사이트 전체를 탐험하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기기 보급량이 늘면서 어떤 기기로 어떤 페이지를 접속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웹 사이트 관리자의 주요 업무가 됐다. 그러나 이를 직관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이트 접속 통계 서비스들이 수치나 그래프 외 직관적인 정보를 보여주지 못하는 현실이다. 김 대표는 “가장 인기 있는 페이지가 어떤 스마트기기로 접속됐는지 비주얼로 손쉽게 통계 현황을 보여주는 기능을 개발해 내년 2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