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가 최근 리뉴얼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에 자사 검색솔루션을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반디앤루니스는 고객이 사용하기에 편리한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코난테크놀로지의 도서 검색에 최적화된 구축 노하우와 빅데이터 검색 기술을 적용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도서 검색에 최적화된 검색 랭킹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속도를 향상시켰다. 230만건 도서 정보에 대해 인기순위별 자동완성 기능을 제공했다. 도서 검색의 특성상 띄어쓰기 실수, 오타가 많은 경우를 고려해 잘못된 띄어쓰기, 오타, 시리즈명에 대해서도 올바른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도서, 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는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검색 인프라 구축 및 기존의 성별, 연령별 구매, 조회 이력 데이터에 검색 로그 등 자연 언어 기반 텍스트 데이터를 연계해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