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난달 27부터 30일까지 독일 제나에서 열린 국제 슘페터학회 총회에서 단독 저서 ‘경제추격에 대한 슘페터학파적 분석’으로 슘페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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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나온 연구 업적 중 우수한 저작물에 수여하는 슘페터상은 전 세계에서 들어온 총 24편의 연구물이 경쟁했다. 한국인 경제학자로 캠브리지 출판사에서 단독저서를 낸 것은 이 교수가 처음이다. 이 교수는 슘페터학회의 차기 회장으로도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다. 회장으로서 2018년에 서울대에서 총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