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소니코리아 소니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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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겐지)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풀-프레임(Full-Frame) 미러리스 카메라 ‘35㎜ 크기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을 선보이면서 명실상부한 1위 카메라 브랜드로 올라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A7은 성능, 휴대성, 인터페이스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구현해 전자신문이 선정한 2014년 상반기 인기상품 고객만족 부문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50%를 웃도는 압도적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한 소니의 강력한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을 집약했다. DSLR 카메라 중심으로 구축된 국내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며 시장 구도를 흔들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소니 A7은 국내 시장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6개월 간 국내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소니는 이 같은 성장세에 기반을 두고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지난 2·4월 두 차례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니코리아는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51%, 전체 DSLR 카메라 시장 3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A7 등 차세대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30%대 점유율을 보이는 후발주자와 한층 격차를 벌린다는 전략이다.

A7은 기존 플래그십 DSLR 카메라에 탑재했던 35㎜ 크기 풀-프레임 센서를 최초로 얇은 몸체에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2430만 화소를 구현한 35㎜ 크기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상보성 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센서는 기존 제품보다 한층 선명한 화질과 해상도 및 선명도를 제공한다. 기존 카메라로 구현하기 어려운 미세한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풀HD(1920×1080)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탑재해 빛이 분산되는 회절현상을 최소화한 것은 물론이고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ISO 25600을 지원한다.

A7은 기존 위상차 검출 자동초점(AF)과 고속 지능형 AF를 결합한 고속 듀얼 AF를 탑재했다. 사용자는 고속 듀얼 AF를 활용해 초당 다섯 매까지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다. 운동선수, 야생동물 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대상으로 흔들림 없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A7은 416g에 불과한 무게로 설계돼 사용자 휴대성을 강화했다. 와이파이(WiFi) 모듈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듈을 활용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간편하게 사진과 영상 이미지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 저장장치로 전송할 수 있다. XGA OLED 트루 파인더를 탑재해 고급 DSLR의 광학식 뷰파인더에 버금가는 깨끗하고 높은 명암비율로 촬영할 수 있다. 외장재 소재로 메탈을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소니는 기존 E마운트 렌즈를 시작으로 SEL35F28Z, SEL55F18Z, SEL2470Z, SEL70200G 등 풀-프레임 E마운트 전용 렌즈 제품군을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어댑터를 활용해 기존 소니 A마운트 렌즈를 활용할 수 있는 폭 넓은 렌즈 확장성을 제공하면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애호가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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