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뉴튼, 전략적 제휴 체결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이 맞춤형 학습엔진 부문 세계 1위 기업인 뉴튼(Knewton)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시아지역 첫 번째 파트너사가 됐다고 7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뉴튼은 ‘교육계 구글’로 불리는 기술기업으로 세계 1000만명의 학생에게 수학과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청담러닝과 뉴튼은 양사 솔루션을 결합한 상품 기획·개발로 한국 시장 내 공동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한다.

조세 페레이라 뉴튼 창업자이자 대표는 “아시아 진출을 위해 5개 이상의 국가를 방문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교육의 디지털화’라는 트렌드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데 반해 청담러닝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정희 청담러닝 전략실장 상무는 “청담어학원 재원생들이 실제로 사용 중인 청담러닝 스마트클래스 솔루션과 뉴튼의 맞춤형 학습엔진을 결합해 가장 진화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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