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국민과의 소통과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산림청 대표 포털 웹사이트(www.forest.go.kr)를 개편하고, 10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표 포털 웹사이트는 기존 산림 행정 업무별로 분산 서비스하던 45개 웹사이트를 통합, 연계했다. 산림청 대표 브랜드 사이트인 숲에온, 산림공간정보서비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등이 대표 포털로 통합됐다.
이번 서비스로 산림휴양, 식물, 산림공간, 정부 3.0(산림행정 3.0, 정보공개, 데이터 개방) 등 산림 관련 정보를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원스톱으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됐다. 국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위해 사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페이지를 메인 화면으로 배치했다.
특히 등산로, 식물 정보, 산림공간정보 등 18개 데이터를 원문 자료 제공방식 또는 오픈 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방식으로 개방한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정부 3.0 시대에 부합하도록 기관 대표 포털을 통합해 새롭게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관심있는 산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