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CE, 국내 대표 IT융합 전문행사로 거듭난다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ITCE)`가 국내 IT융합산업을 대표하는 IT융합 전문 전시 및 학술대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ITCE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EXCO와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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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 모습.

대구EXCO는 올해까지 8년 동안 행사를 개최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IT융합의 세계적 트랜드인 웨어러블 IT기기 등 새로운 테마를 발굴해 IT융합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 “세계적 IT융합 전시회를 꿈꾼다”

지난 8월 열렸던 ITCE의 성공은 향후 ITCE가 세계적 IT융합 전시회로 거듭나는 디딤돌이 됐다. 지난 대회에서는 모바일과 SW, 3D, 자동차, 스마트워크 웰니스 등 IT기술과 융합이 가능한 산업 분야 최신기술이 총망라됐다.

이를 위해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SW융합사업단, ETRI, 구미모바일융합기술센터 등 IT지원기관이 총출동해 공동관으로 참가했다. 128개 업체가 321개 부스로 참가했고, 1만2000여명의 IT전문가들이 참관했다. 해외바이어와 194건 1억70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고, 22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도 올렸다.

애니웍스와 프로토텍, 시스옵엔지니어링 등 3D프린터 전문기업이 참여한 3D특별관은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에게 국내 최고 융합IT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부대행사로 열렸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 클라우드 로드쇼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안겨줬다.

특히 동시행사로 열렸던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는 21개국에서 전년(2012년)보다 109편이 더 늘어난 총 509편의 논문이 접수돼 디스플레이분야 세계 3대 전문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 웨어러블 IT기기 특별관 선보여

`2014 ITCE`는 새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구EXCO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IT융합 분야에서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폰과 연동돼 사용되고 있는 구글 글라스와 스마트폰 시계 등 각종 웨어러블 IT기기로 특별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했던 3D특별관 못지않게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IMID는 내년에도 100여명에 육박하는 디스플레이 분야 해외연사를 초청한 가운데 수준높은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전 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IT융합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종만 EXCO 사장은 “ITCE가 지방에서 열리는 행사지만 IT융합 분야에 특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IT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쟁력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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