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스마트앱 창작터가 경남지역 이색·특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스마트앱 창작터(센터장 이승훈·이하 앱창작터)는 최근 앱창작터 지원 아래 개발한 `한방이음` `12지신 달리기` 등 7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 스마트폰 앱 게임 `12지신 달리기`와 `퍼시픽 스위밍`은 중국시장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앱창작터 지원으로 창업한 스파이럴게임즈의 `12지신 달리기`는 형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달리기 경주를 벌이는 귀여운 캐릭터의 12지신이 주인공이다. 또 앱창업팀 세컨드랩이 개발한 `퍼시픽 스위밍`은 일류 바다 탐험가를 주인공으로 대서양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구슬컴퍼니의 RPG `롤디`는 현재 베타 버전이 플레이스토어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경남 특화산업 및 문화관광을 연계한 기능성 특화 앱도 선보였다.
의료분야 앱 `한방이음`은 고기와 파인애플 등 음식 간 궁합, 계피와 구기자 등 한약재 효능, 지역 한의원 위치 등 한의학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경남의 지역별 축제와 박물관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경남문화관광`은 VR와 AR, GPS, SNS를 통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웨딩, 돌잔치 등 추억의 사진을 스토리텔링 형식의 전자앨범으로 꾸며 볼 수 있는 `스마트 앨범`, 음식점 메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디지털 메뉴판`도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승훈 센터장은 “올해는 개발 장르 및 상용서비스 성과에서 게임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내년에는 지역산업, 지역 관광문화와 연계된 앱을 보다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앱 개발에 이은 상용화와 해외서비스 성과는 교육과 지원과정의 차별화에서 나온다.
영산대 앱창작터의 외부강사 11명 중 6명은 수도권 소재 유명 콘텐츠제작업체 CEO 또는 재직자다. 앱창작터는 65개 입주공간과 20억원 규모의 장비를 갖춘 영산대 그린창업보육센터와 글로벌융합콘텐츠센터 등 기존 창업지원시설을 십분 활용해 앱 개발 교육과 상용화를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구욱 총장은 “경쟁력 있는 스마트앱 개발 전문가와 관련 기업을 육성해 지역 실업난을 해소 하겠다”며 “향후 고부가 콘텐츠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지역 최고의 스마트앱 창작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