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청소년 기술창업 올림피아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가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하고 도전·진취적인 아이디어를 격려하고자 추진했다. 대회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창업교육 지원을 통해 구체화된 사업 계획을 결선대회에서 겨루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고등학생이 개인이나 4명 이내 팀을 구성해 9월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24일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단계에서 아이디어 참신성, 계획서의 충실성 등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하는 50팀을 선발했다. 본선은 2차로 걸친 기술창업교육캠프로 진행됐다. 지난달 2일과 3일 양일간 기업가 정신,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학습하며 평가를 통해 10팀이 선발됐다. 창업멘토와 멘토링, 시제품 모형제작,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등도 학습했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10팀은 토너먼트 오디션 방식으로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단과 현장평가단 점수 합계를 통해 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 가운데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큰 아이템은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해 전문가 컨설팅·멘토링 등 지원 받는다. 미래부는 “청소년 기술창업올림피아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 실현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창조경제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인재들이 기술경영인 등 다양한 진로모델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화그룹, 롯데그룹, 효성, 삼성엔지니어링, 한국항공우주산업, 아시아나항공,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후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