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아이디어와 일자리를 잇다]<5>IP 생애 주기별 인재 육성

창조경제 시대 핵심은 인재다.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창조경제 첫 단추를 끼울 수 있다. 얼마나 많은 창의적 인물을 창조경제 속으로 끌어들이고 길러내며 교류하게 하는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지식재산(IP) 교육은 IP권법·제도 위주 이론 교육이 대부분이었다. 한국 지식재산연구원이 지난 7월 대학생 IP 인식 수준을 조사한 결과 대학에서 IP 교육을 받은 학생이 28%에 불과하는 등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지 못했다. 특허청은 IP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초·중·고, 대학, 기업 등 생애주기별로 발명과 IP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특허청은 전국 194개소에 설치된 발명교실을 단계적으로 `무한상상실-발명교실`로 전환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발명 교육 필요성이 급증하지만, 발명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발명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발명교사인증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발명 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 제고, 수업역량 강화, 교육품질 제고하기 위한 발명교사 인증제도를 지난달부터 시행했다.

대학은 창조경제를 견인할 전진기지다. 대학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공 지식에 IP 능력을 함양한 창조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 마련이 시급하다. 특허청은 대학 재학 중 IP와 관련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공이나 교양 과목에 IP 교육내용을 모듈화했다. 지속적으로 IP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학 지식재산 표준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발명진흥회에서도 대학(원) 및 교수 등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학(원)생 IP 인식제고와 실무능력 향상 도모를 위해 57개 대학(원)에 183개의 강좌를 개설해 지원하고 있다. 대학이 자율적인 IP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IP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6개 대학 173개 강좌를 지원한다. IP 창출 핵심인력인 대학 교수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약 75개 대학 400여명에게 IP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배출할 IP 인력은 1만2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IP, 아이디어와 일자리를 잇다]<5>IP 생애 주기별 인재 육성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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