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이하 진흥원)은 지역 IT 업계를 중심으로 기계부품IT, 선박IT, 신재생에너지 등 부산 IT 융합기술과 제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진흥원이 추진하는 대표적 IT 융합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역SW 융합사업`이다. 이 사업은 2년 단위로 전국 공모를 거쳐 선정, 지원한다. 지역의 기반산업 및 전략업종에 IT·SW 융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IT산업과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2012~2013년 사업(4회째)이 막바지에 와 있다.
진흥원은 이 사업에서 디엔디이 주관의 `풍력터빈 인증을 위한 설계 및 해석 융합 SW 개발`과 지씨에스씨 주관의 `스마트요트 운용시스템 및 마리나 관제시스템 개발` 2개 과제를 지원하고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
`풍력터빈 인증을 위한 설계 및 해석 융합 SW 개발` 과제는 네오텍, 디비시테크,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가 참여했다. 지난 1차 연도 사업평가 결과, 우수과제로 평가돼 올해 2차 연도에는 사업비가 10% 증액돼 2년간 총 10억8700만원이 투입됐다.
개발 제품은 풍력발전기 핵심부품인 블레이드의 설계와 해석이 모두 가능한 다기능 SW다. 디엔디이는 기존의 제품과의 차별성을 앞세워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요트 운용시스템 및 마리나 관제시스템 개발`은 한국해양대,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년간 10억3500만원이 투입됐고, 전자해도 기반의 레저 선박용 내비게이션 개발이 최종 목표다.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SW를 장착하고, 이동통신망으로 마리나 관제시스템과 실시간 연결할 수 있다. 요트의 안전운항은 물론이고 최적화 요트 운항시스템으로 주목된다.
지씨에스씨는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선착장에서 제품 시범 적용 테스트를 진행했다. 해외 바이어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상용화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 제품은 지역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역희망박람회 미래창조과학부관에서 전시, 소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