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IT융합으로 창조경제 선도]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 이하 부산특구)는 지난해 말 지정된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세계적 조선해양플랜트 거점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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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부산연구개발특구 출범식.

부산특구는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그린해양기계를 3대 특화산업으로 첨단기술기업 및 창업기업 250개사를 육성하고,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전문기관 110개를 유치한다는 목표다.

올해 70억원을 투입해 특구기술 사업화와 특구벤처 생태계 조성 2개 분야에서 기술이전 및 공급, 기술경영 고충 해결, 특구커뮤니티 및 글로벌 교류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술사업화는 특구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특구기술 사업화 6개, 국제 공동기술 사업화 1개를 선정해 착수했다. 특구 내외 출연연·대학 등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산학연 공동으로 사업화하는 내용이다. 지원액은 22억원으로 과제당 연간 최대 4억원. 사업화를 위한 추가 R&D, 마케팅, 시제품 제작, 인증 등을 거쳐 실질적 기업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다. 특구기술 사업화에는 11개 중소기업과 9개의 출연연·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기술사업화와 함께 벤처생태계 조성 등 지역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질의 기술사업화 과제 발굴은 물론이고 향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부산특구는 출범 후 최근까지 특구 조기 정착과 육성 방향 설정, 사업기획 등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다섯 차례나 개최했다.

산학연 간담회를 통해 부산특구와 민간기술 사업화 전문회사, 특구 내 TLO, 기업 대표들은 부산특구와 타특구 간 R&D-비즈니스 연계 방안을 찾고, 부산특구 육성을 지원할 아이디어 플랫폼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특구는 특구 육성사업 외에 특구 내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을 지정하고 지정 기업에 세금 감면,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영환 본부장은 “기술사업화 등 각종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부산특구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세계적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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