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원장 조용호)은 27일 창원시 마산여성회관에서 은빛대학 어르신에게 로봇댄스 공연을 선사했다.
재단은 이날 로봇댄스 공연과 함께 경남 마산로봇랜드에 설치할 각종 콘텐츠도 소개했다.

은빛대학 어르신들은 처음 접하는 로봇댄스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로봇이 국민체조를 할 때는 이를 따라했다.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지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가고파국화축제, 어린이날 등 각종 지역 행사에 참가해 과학교육, 로봇체험,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조용호 원장은 “지역 로봇문화 확산과 로봇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어른신과 어린이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로봇 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