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이 `2013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전자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
트리플래닛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사람들의 친환경 실천을 게임으로 연결시킨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트리플래닛은 스마트폰으로 아기나무를 키우면 실제 숲을 만드는 `트리플래닛2` 게임을 스마트폰, 페이스북, 쥬니어네이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해 모든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했다. 사람들이 트리플래닛 게임으로 나무를 심으면 트리플래닛은 게임 속 아이템에 광고를 하는 기업의 광고비로 실제 숲을 만든다.

트리플래닛은 중국과 몽골에 `한화 태양의 숲`, 태국에 조성된 `더블에이 칸나 페이퍼트리`, 우리나라 강남에 `더블에이 노 스트레스 공원` 등을 조성했다. 트리플래닛은 이 숲에 45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스타숲 프로젝트로 소녀시대숲, 2NE1숲, 인피니트숲, 신화숲 등의 숲도 조성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