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원장 안병만)는 지난 21일 벡스코에서 3D프린팅 등 `미래성장기반 전기전자부품산업 유망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기전자부품 산학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2013년 부산 신기술 발명 창업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전기전자부품 분야 유망기술을 공유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날 3D프린팅산업 시장·기술동향 분석, 첨단 표면처리 기술(플라즈마 표면처리), 고령친화 IT융합기술 개발 동향 및 사업화 분석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승욱 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전자부품기술지원센터장은 “세미나 참석자들이 3D프린팅산업, 첨단 표면처리 기술 등 신기술 시장과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동남권의 기계, 자동차, 조선기자재, 고령친화제품과 IT접목을 통한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