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컨퍼런스` 12일 벡스코에서 열려

`빅데이터 활용 컨퍼런스`가 오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 해운대구 주최, 스마트소셜과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주관의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행정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한 해운대구의 실 사례와 빅데이터 활용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하진 국회의원과 장동인 한국빅데이터전문가협회장이 빅데이터의 역할과 단계별 도입 프로세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황성진 소셜노트 대표는 `공공기관 SNS 홍보 전략을 위한 소셜 및 빅데이터 활용법`, 홍봉희 부산대 빅데이터처리플랫폼연구센터장은 `해운대구 주정차위반 분석 활용 및 부산시 교통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스마트소셜 김희동 대표는 “부산 해운대구는 올해 초 SNS에서 `해운대`를 언급한 게시물 1만여 건을 분석해 숙박 안내와 버스노선 서비스를 강화한 정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며 “빅데이터의 전략적 활용 방안과 컨설팅, 다양한 적용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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