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창업동아리 `프로젝트M` 대학 전공·중소기업 구인 연계 앱 선보여

대학생 취업과 중소기업 구인 정보를 연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UNIST의 창업 동아리 `프로젝트M`이 만든 `후원드림`이다.

후원드림은 중소기업별 소재지, 규모, 업종에서 개별 기업의 은행거래 현황과 주식상장 관련 정보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정보 소스는 `한국기업데이터 DB`와 `NICE 신용평가정보기업현황정보 DB`다. 또 `잡코리아 채용정보 DB`를 토대로 구인 정보와 채용 현황을 확보했다.

Photo Image
UNIST 창업동아리 프로젝트M을 이끌고 있는 송동환군(오른쪽)과 이윤재군.

대학생 이용자가 자신의 전공서적을 후원드림에 등록하면 후원드림은 이 전공서적을 맞춰 분류한 중소기업 및 관련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전공 분야에 맞는 추천 기업을 순위별로도 보여준다.

프로젝트M의 대표를 맡고 있는 송동환군(기계 및 신소재공학부3)은 “후원드림의 경쟁력은 대학생과 기업 간 윈윈 관계에 있다. 학생은 자신의 전공에 맞는 기업과 취업 관련 정보를 얻고, 기업은 기업 홍보와 전문인력 채용 통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M은 후원드림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2013 DB 매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