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와 포항TP, 한일 원자력·행융합 세미나 공동 개최

YJ산업과 일본 삿포로NBT 나노볼 국제공동연구 추진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유윤식)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는 `한일 원자력·핵융합 기술세미나`를 10월 1일~2일 이틀간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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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산업과 일본 삿포로NBT는 2일 동의대에서 열린 `한일 원자력핵융합세미나`에서 나노볼 국제 공동연구 협정을 체결했다. 김선호 YJ산업 대표(왼쪽)와 헤이시치로 타카하시 삿포로NBT 대표가 협정서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세미나의 목적은 지역 중소 원전기자재 업체의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지원이다. 동화엔텍 등 지역 원전기자재 관련 기업과 동의대, 서울대, 카이스트, 한국원자력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일본 홋카이도대 등 한일 양국 원전 기자재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 참석했다.

이날 YJ산업(대표 김선호)과 일본 삿포로NBT(대표 헤이시치로 타카하시)는 나노볼(Nano-Ball) 관련 국제공동연구 추진 협정을 체결했다. 나노볼은 수십에서 수백㎚ 크기의 볼 입자로 에너지 및 바이오, 전자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소재기술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 울산시, 포항시가 지원하는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원전기자재 기술기반 구축사업(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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