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리 영남대생 한국생물과학협회 학술대회서 학부생 첫 우수논문상

영남대 생명과학과 4학년 원하리 학생이 사라져가는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논문으로 최근 열린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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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리 씨

국내 최대 학회인 한국생물과학협회 학술대회에서 학부생의 우수논문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 씨는 `보존전략에 있어서 유전적 특성과 다양성의 상보적 고려-떡납줄갱이 연구`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국생물과학협회는 한국생태학회와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유전학회, 한국통합생물학회 등 9개 생명과학 관련 학회를 하나로 통합한 거대학회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300여편의 논문이 생태학, 통합생물학, 동물분류학 등 5개 분야에서 발표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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