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시장선도 전략으로 내세웠던 `G프로젝트`를 TV 등 전 제품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G`의 의미도 △새로운 세대(Generation) △기대를 뛰어넘는 급(Grade) △신개념 장르(Genre)로 업그레이드했다. TV·스마트폰·에어컨 등 전제품에 일관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시장 선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G프로젝트 인증 기준을 부여하기 위해 매달 각 사업본부별 임원급 담당자가 모이는 `G프로젝트 전사 심의위원회`를 열어 후보 제품을 심사한다. 소비자는 제품·포장박스·매장 안내표 등에 부착된 `G마크`로 G프로젝트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새 기준에 따라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2`와 65·55인치 초고선명도(UHD) TV, 21대9 화면비율 모니터, 신개념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를 G프로젝트 제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G프로젝트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LG전자의 최고 역량을 결집한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 2월 2015년 글로벌 가전시장 1등 달성을 목표로 최대용량·최고 에너지효율(Great), 스마트 기능(Genius), 감성적인 디자인(Good Design)을 핵심 개념으로 하는 `G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표】G프로젝트 제품 현황
※LG전자 `G프로젝트` 제품 현황(2013년 8월 27일 기준)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