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여(대표 조용권)는 자동차 부품 및 도로 표지판 전문 제조회사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휴대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폰 액세서리 분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 거치대 `스마트 스파이더`는 문어 빨판 구조를 적용한 진공 흡착식 스마트폰 거치대다. PVC를 소재로 한 흡착판은 크기가 작아도 흡착력이 강해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상하좌우는 물론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가로나 세로 방향으로 부착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로 스마트폰을 거치대 위에 올려놓고 바로 압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아래 부착 부분은 접착력이 좋은 3M 양면 테이프를 사용했다. 최대 300g 정도 무게까지 압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휴대폰, 아이패드, 계산기, 담배 등 표면이 매끄러운 평면이라면 무엇이든 부착할 수 있다. 기존 거치대는 스마트폰 및 휴대폰 크기가 서로 달라 좌우, 위아래로 조여주는 방법을 사용해야만 했다.
제품은 자동차, 사무실 등 어디에서든 사용 가능하며, 제품 진열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위하여는 현재 사무용품 매장 알파문구,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히트 500 플라자 등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촉물로도 인기가 높아 IBM, 인천시청 등에 홍보용 판촉물로 납품하고 있다.
조용권 사장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앞으로 흡착 빨판을 이용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