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컨테이너화물 안전수송 기술개발 클러스터사업단(동아대ICC사업단)은 23일 부산 한진해운빌딩에서 `해운물류 분야의 창조경제 구현 : 글로벌 물류관제와 컨트레이서”를 주제로 세미나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동아대ICC사업단은 이날 사업 6차년도 성과 발표와 그간 사업단이 개발한 지능형 컨테이너(i-CON), 컨테이너 보안장치(ConTracer), 컨테이너 봉인장치(s-ConTracer)를 시연하고,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또 선사, 시스템 개발사, 통신사 관계자를 초청해 최근 머스크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냉동컨테이너 실시간 위치 추적 장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발표하고, 국내 선사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동아대ICC사업단은 최근까지 지능형 컨테이너 등 사업단의 연구개발품을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 정부 시범사업에 14억여 원 규모로 납품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