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부산진구 전포동 궁리마루에서 `2013 청소년 이공계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 이공계 진로교육은 청소년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는 연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3시간 과정으로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이공계 기술 인력의 중요성, 이공계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궁리마루 총괄본부장의 진로특별 강연,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이 진행하는 이공계 체험학습, 궁리마루 수학과학체험관 투어 등이다.
이공계 체험학습은 반도체산업과 LED, 탄소중합체 모형 제작, 방사선 산업과 방사선 관찰, 항공우주산업의 현재와 미래, 나일론의 합성, 생명공학산업과 DNA 추출 체험 등 산업계 이슈를 담고 있다. 지난해 진로교육에는 전국 74교 6688명이 참여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