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사운드 제작 전문업체 리데(대표 김지은·정희구)는 리얼사운드 타악기 음악교육 앱 `딩동이와 함께 놀아요`를 개발, 오는 15일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딩동이와 함께 놀아요`는 귀여운 사막 여우 캐릭터인 `딩동이`와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며 연주방법을 배우는 교육용 앱이다. 앱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제 연주곡을 연주해볼 수도 있다.
미디 사운드가 아니라 실제 악기의 리얼 사운드를 일일이 녹음해 사용해 리얼한 타악기 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즐거운 생활 교과서를 기반으로 6개 타악기를 선별, 교과서에 나오는 동요를 연주하며 안기에 대한 상식과 리듬감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타악기편은 악기 시리즈 첫 작품이다. 리데는 앞으로 현악기편과 관악기편을 차례로 출시하고 합주 서비스까지 내놓을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