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 PTC코리아

PTC는 제품 콘셉트와 설계부터 소싱과 서비스까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제품 혁신을 촉진하고 협업을 개선하며 공급망과 서비스 파트너 전체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내에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게 한다. 1985년 설립됐으며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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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PTC코리아는 PTC 한국지사로 1992년 설립됐다. 국내 전기 전자 하이테크 기업을 비롯해 자동차 중공업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에 최적의 제품수명관리(PLM)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최근엔 국내에 오토모티브 R&D 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PTC코리아는 기업의 제품개발 전략을 실현하고, 제조 공정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PTC의 통합 CAD와 전사적 PLM 솔루션은 기업이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제품 정보를 한층 더 잘 생성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제품개발 전략을 실현하고, 제조 공정 최적화를 가능케 한다.

칩 바넷 PTC코리아 사장

“PTC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고 과학기술과 IT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는 것이 목표다.” 칩 바넷 PTC코리아 대표가 설명하는 전자신문 IT 교육 지원 캠페인 참가 이유다. 그는 “수많은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동참해 왔으나 그 중 PTC 글로벌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것이 전자신문 IT 교육 지원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이공계 살리기를 위한 기업의 투자와 사회 활동도 중요하지만, 보다 긴 호흡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고 참신한 사고를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청소년이 특별한 계기나 노력 없이도 항상 손에 닿는 곳에 새로운 정보와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

바넷 사장은 “인터넷 발달로 편협한 정보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에게 균형 있는 시각과 폭넓은 견해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신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매일 글을 읽고 소화함으로써 올바른 글읽기 습관을 들이고 다양한 정보를 접함으로써 보다 포용력 있는 사고를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이 IT 산업에 잠재된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해내는 데에 신문이야 말로 가장 좋은 도구라고 말했다.

PTC코리아는 작년과 올해,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등에 300억~400억원 상당의 각종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기증하는 등 교육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최신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를 학생에 제공, 실제 산업에 쓰이는 소프트웨어 구동과 활용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현업에 적응이 빠른 실무형 인재를 길러낸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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