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장호남)는 15일 외교센터에서 제16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흥남 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을 재선임했다.
김 원장 임기는 3년간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SW 전문가인 김 원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왔다. 미 볼 주립대에서 전산학 석사,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KIST 시스템공학연구소(SERI) 출신으로 ETRI 임베디드SW연구단장 등을 거쳤다. 현재 대한임베디드공학회장,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장, 한국통신학회 부회장, 한국지식재산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