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버츄얼빌더스 `아키비디오`

버츄얼빌더스(대표 최진원)는 3차원(D) 기반 보안관제 솔루션 `아키비디오(ArchiVideo)`를 출품했다.

아키비디오는 빌딩 내 CCTV 영상, 센서 등의 보안장비와 연동해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관제할 수 있는 3D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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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버츄얼빌더스 대표

기존 2D 기반 보안 솔루션은 16채널, 32채널 등 단순 화면분할 기능만 제공하고, 관리하는 사람 외에는 어떤 공간의 CCTV 영상인지 식별하기 어렵다. 또 보안 센서 정보 연동과 같은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아키비디오는 3D 실내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긴급한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의사결정과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직관적 모니터링으로 위급상황 등 이벤트 발생 시 빠르게 공간을 인식할 수 있다. 또 사전 배치 시뮬레이션으로 비가시영역 관리가 가능하고, 설치된 보안 센서와 연동하도록 설계돼 더욱 지능적인 관제를 할 수 있다.

아키비디오는 △3D 공간을 구축하는 모듈러 △구축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CCTV와 센서정보를 배치하고 영상 레이아웃을 관리하는 관리자용 솔루션인 매니저 △CCTV 영상을 가시화하는 사용자용 모니터 세 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아키비디오는 실내외 통합 CCTV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사각·중복 지역 검출 사전 시뮬레이션 또는 온·습도, 화재 감지기와 같은 센서정보와 연계한 상황정보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사용 기종 및 OS:윈도XP/윈도7

▶3D 공간 기반 CCTV 및 센서 모니터링 솔루션

▶(02)312-9249

[인터뷰]최진원 버츄얼빌더스 대표

“범죄율 증가 등에 따른 보안 요구 증대와 기존 2D 보안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D 기반 지능적인 CCTV 관제시스템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최진원 버츄얼빌더스 대표는 `아키비디오`의 탄생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아키비디오는 3D 공간에 해당 영상을 직접 가시화해 직관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처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 대표는 이러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기존 CCTV 하드웨어 제작업체와 통합보안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제품을 진화시켰다.

`아키비디오`는 사전 배치 시뮬레이션으로 비가시영역의 관리가 가능해 소규모 사업장부터 대규모 복합시설, 통합관제센터, 무인시설 등에 적합해 회사는 이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 시장을 집중 공략해 왔지만 향후 미국, 캐나다, 중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버츄얼빌더스는 현재 공간정보 기반 지능형 CCTV 도시 통합관제 보안솔루션으로 `어반비디오(UrbanVideo)`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실내공간 모니터링에 초점을 맞춘 아키비디오와는 달리 도시 규모 공간의 CCTV 가시화, 공간정보 관리, u시티 센서정보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최 대표는 “현재 1차 개발은 완료해 지차제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 업무 기능 개발이 마무리되면 연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정식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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