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U-시티 전문가 프로그램 신입생 모집

건국대 대학원이 다음달 1~9일까지 `u시티 전문가 프로그램` 과정 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국토해양부 `u시티 석·박사과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원 신기술융합과가 주축이 돼 2009년부터 4년째 u시티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u시티 전문가 프로그램은 건국대 신기술융합학과 석박사 대학원 과정 중 하나인 `기술 융합형 트랙`에 포함되며, 정부가 추진하는 기존 도시 건설과 IT산업이 융복합된 친환경, 친인간적 유비쿼터스도시 전문 기술인력 양성 과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목적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기술 전문인을 키우며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신기술과 정책·행정·법제까지 이해할 수 있는 총체적 융합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건국대 u시티 전문가 프로그램의 세부 과정은 △u건설 △u환경 △u모니터링 △uIT인프라 △u에너지 다섯 분야로 나뉜다. 국내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자와 관련 산업체에 근무하는 전문 인력이 지원할 수 있다. 전일제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주고 각종 학술활동 및 해외 연수 혜택도 부여한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편무욱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가 쌓아 온 첨단 도시개발 경험과 IT 역량 및 u시티 전문가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국내외에서 엄청난 산업적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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