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전통시장이 한 자리에 모인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2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정 가득, 행복 가득,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주제관과 야외 먹거리 장터, 상인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시장문화축제로 펼쳐진다.
행사 첫 째날인 19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및 우수시장 시상식이 열린다. 최용민 제주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우수 모범 시장에는 서울 신영시장과 전남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이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는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116개 시장 부스에 개별 QR코드를 제작했다.
각 부스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하면 시장 일반 현황 및 개요, 동영상 클립, 지도 및 길찾기 서비스 등 시장별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