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파트너 협업 프로젝트인 `SAP COIL(Co-Innovation Lab)`을 통해 비즈테크앤엑티모(대표 하영목·BnE)와 JBT(대표 이은정)가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BnE가 개발한 대학생용 모바일 시간표 앱은 대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에서 수업시간과 강의현황을 확인하고 담당교수와 전화 및 메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JBT의 모바일 필드 서비스 운영 관리 앱은 애프터서비스와 영업 직원들 위치를 스마트폰 위치정보 서비스를 통해 관리한다. 최적화된 서비스 경로를 제공하고 서비스 보고서·렌털 처리·주문·결제 등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도록 해준다.
SAP COIL은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업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한국, 미국, 독일, 일본, 인도, 싱가포르, 러시아, 중국 등에 위치해 있다. SAP COIL 네트워크를 통해 파트너들은 관련 기술을 지원받고, 시스템 환경 구성에 필요한 라이선스 비용과 시간을 최소할 수 있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SAP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개발 플랫폼과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혁신적인 모바일 앱을 계속 양산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내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SAP 앱스토어를 통해 세계 모바일 앱 시장에서도 한류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