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4일부터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2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는 지난 1981년 처음 개최해 올해 32주년을 맞이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전시회 참가기업 11개를 선정, 전시관 임대 및 시설설치 비용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에게 사전 마케팅으로 중동 시장 진출 및 유통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판도 제공한다.
우리나라 참관 기업 품목은 IT솔루션, 차량용 위치추적기, 전자칠판, 로봇청소기, 녹취용 전화기 등 다양하다. 지난 2011년에는 한국·중국·독일·영국·미국 등 77개국에서 3590여개사가 행사에 참여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