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연감 2011 발간

나노기술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나노기술연감 2011`이 발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한 해 동안의 나노기술정책과 연구개발활동, 산업화 현황 등을 담은 `나노기술연감 2011`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나노기술은 국가 과학기술경쟁력 제고와 경제·사회의 지속 발전을 가능케 하는 영역으로 손꼽힌다. 때문에 정부는 나노기술분야에 대해 지난 11년 동안 약 2조6232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해 과학기술(SCI) 논문 게재수는 세계 4위, 미국 공개특허 등록건수는 세계 3위의 성과를 거뒀다.

정부는 2020년까지 `제3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을 수립, 미래사회 수요 해결을 위한 나노기술개발, 나노기술 전문인력 양성, 나노인프라 운영 활성화 등을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나노기술연감 2011`에는 지금까지 정부가 기울인 정책적 노력과 나노기술 연구자들의 성과, 민간의 연구개발활동 내용이 담겼다.

양성광 교과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감이 일반 국민과 연구자들이 나노기술 정책 및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기술연감 2011`은 공공기관, 나노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 학과,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홈페이지(www.nnpc.re.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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