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산업전시회] 지경부장관상-파워라이텍

파워라이텍(대표 진창만)은 LED 빛을 발광시키는 패킹(PKG) 공정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부품 제조기업이다.

PKG 공정은 LED 칩에 전극을 연결해 빛을 발광시키는 공정이다. 실내 조명용, 전광판용, 자동차용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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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라이텍은 한성엘컴텍 자회사다. LED조명, 자동차 및 간판용 LED를 주로 제조하고 있다. 국내 간판용 LED 시장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했다. 산업재산권 20여개를 갖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 2009년 113억원, 2010년 129억원, 2011년 140억원 등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출 비중은 매년 200~300만달러 수준으로 매출액 대비 높은 편은 아니다.


파워라이텍이 최근 개발한 기술은 선광원 LED(L2L)다. LED 성능이 좋아짐에 따라 눈부심이 일어나고 빛의 균일도를 훼손하는 점광원의 문제를 선광원으로 해결했다.

지난 4월 목업 리드프레임 금형가공 및 제품 평가와 필드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대량 자동화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매달 선광원 직관등 200K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외에 파워라이텍은 전력제어 칩을 패키지에 내장한 `시스템 온 LED(SoLED)`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이버 IC를 사용한 LED와 성능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30~40% 저렴하다.

진창만 사장은 “점광원 문제를 해결하고 확산커버의 투과율을 높여 총광속을 증가시키는 등 직관형 LED램프에 가장 최적화한 LED를 개발했다”며 “제조원가도 기존 제품 대비 10% 이상 절감했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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