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테크노파크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구미대학교 등 5개 기관은 동남권과 대경권 소재 전자파 관련 기술지원 희망기업에 대해 연계협력 기술 융·복합지원 14건, 컨설팅·디버깅 지원 30건 등 `3차년도 전자파 장해대책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연계협력 기술 융·복합지원사업은 협력 과제당 최대 4000만 원(단독 과제는 최대 3000만 원), 컨설팅·디버깅지원사업은 건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 국제규격 및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원하면 관련 교육도 무료 실시한다. 신청 접수는 8월 13일~9월14일까지다.
전자파 장해대책 기술지원사업은 지역별, 기술별 연계협력 아이템을 선정해 전자파 장해 대책품 개발을 설계단계에서 시제품제작 및 프리테스트(Pre-test)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남권과 대경권 5개 기관은 광역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자파환경 유해성대책 그린벨트 사업`을 확보, 지난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1, 2차년도 사업을 우수한 실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산업 고도화에 따라 EU를 중심으로 전자파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 수출에 있어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