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산업기술상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을 개발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혁신적 연구성과를 달성한 연구자에게는 나노혁신연구상이 주어진다.
전기 색가변 소재를 개발한 나노브릭은 국무총리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노브릭은 세계 최초로 신개념의 전기 색가변 나노소재를 상용화했다.
삼성정밀화학·파크시스템스·EMW에너지는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성정밀화학은 리튬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파크시스템스는 연구용 주사탐침현미경, EMW에너지는 금속 표면에 다공성 세라믹 피막을 성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나노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분야 특별상인 나노산업기술상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이 선정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전자소자용 대면적 나노구조체 제작 및 응용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나노 면상발열체를 개발한 티엔비나노일렉은 산업기술진흥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노혁신연구상은 혁신적인 연구 업적을 세운 연구팀에게 돌아갔다. 교과부 장관상은 이조원 한양대 석좌교수와 김기범 서울대 교수, 홍승운 서울대 교수, 최준환 재료연구소 책임, 조상준 파크시스템스 수석이 각각 수상했다. 이장원 삼성종합기술원 전무와 최희철 포스텍 교수, 최정우 서강대 교수는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국내 나노 분야에서의 연구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김종민 옥스퍼드대 교수 외 5명에게는 나노융합분야 저변 확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이 수여된다.
*나노코리아 2012 어워드 수상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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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