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은현·SPC)는 저작권보호센터(센터장 김용철)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내 문화콘텐츠센터에서 기업 및 기관 전산담당자를 대상으로 `SW 자산관리(SAM)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무용 SW의 저작권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시스템즈, 오토데스크, 이스트소프트 등이 직접 참여해 SW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저작권 기술준수)와 효율적인 SW 관리기법 및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SW 저작권과 기술환경에 맞는 기업 및 기관의 SW 자산관리 노하우도 알려준다.
또한 세미나 현장에서 SPC의 SAM 컨설팅 공인파트너인 넥스티어가 참석 기업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SAM 컨설팅 수행과 SW 구매가 이뤄진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는 SPC에서 SW 정품 사용 모범기업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현 SPC 회장은 “한미 FTA와 개인정보보호법 등으로 사용자들의 SW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저작권사의 다양한 라이선스 정책 정보에 대한 정확한 지침과 정보를 알리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가능하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