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과 산업 창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R&D 기획추진단`을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추진단은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바이오 △해양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8개 분야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 구성됐다. 단장은 조명조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이 맡았다.
앞으로 추진단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산업을 발굴 및 기획하고 중앙 정부를 상대로 활발한 제안활동과 각종 국책사업 유치활동을 펼친다. 조 단장은 “인천시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해양 등 지리적으로 유리한 환경 임에도 신산업 발굴과 지역산업과의 연계가 미흡하다는 판단이 들어 추진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11%를 목표로 △그린홈 그린빌리지 사업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 △민관공동개발 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