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일 인재개발원·농업기술원·북부청사·의정부시청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245명을 대상으로 `2012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 개발 및 중앙대회 참가자 선발을 겸해 실시한 이날 시험은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와 국가정보화 정책 등 정보화 종합지식 △IT를 활용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정보화 정책 역량 △정보화 상식 전반을 평가하는 IT 퀴즈 등 3개 과목으로 치렀다.
우수한 성적을 받은 공무원과 기관에는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총 900만원의 포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성적우수 상위 5개 기관(20명)은 오는 9월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는 특전도 주어졌다.
박덕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공무원 정보화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공무원 정보화 역량 개발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