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외 마케팅용 기업 QR코드 제작

전국 지자체 최초, 기업 해외홍보용 QR코드

대구시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QR코드를 이용해 기업들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QR코드를 이용한 해외홍보용 디렉토리`를 제작해 기업 제품 홍보에 나섰다. QR코드 해외홍보용 디렉토리에는 섬유 및 섬유기계,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바이오, 의료 등 대구소재 수출 유망기업 251곳을 엄선해 수록했다. 디렉토리에 수록된 기업은 향후 3년간 대구시로부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받게 된다.

Photo Image
QR코드를 이용한 해외홍보용 디렉토리 화면.

기업 소개는 회사소개, 제품소개, 각종 소셜네트워크를 기반한 컨텍정보를 담아 언제 어디서도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디렉토리에는 특히 기업소개 QR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일반현황과 산업구조, 투자환경, 자매도시, 문화관광정보를 담은 QR도 수록했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특별히 제작한 QR코드 해외홍보용 디렉토리는 해외마케팅에 새로운 방식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