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청소년 음란물 중독테스트부터 차단방법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청소년 음란물 차단`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음란물 폐해 및 대처 방법, 음란물 차단 방법, 음란물 신고, 음란물 차단정책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청소년들이 음란물 중독여부를 자가 테스트하고 중독으로 판명되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상담전화도 알려준다. 학부모에게는 PC·스마트폰에서 음란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는 방법, 음란물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해 준다.
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경찰청 등 200여개 관련 기관 홈페이지와도 연계?다. 다음, 네이버 등 주요 검색엔진에서도 `청소년` `음란물` 등으로 검색해 접속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향후 홈페이지에 홍보대사 최효종이 출연하는 홍보영상 등 지속적으로 음란물 차단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 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