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경영자협의회, 주한 파라과이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최근 주한 파라과이 상공회의소(회장 이항수)와 G밸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경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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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 G밸리 경영자협의회장(왼쪽)과 이항수 주한 파라과이 상공회의소 회장이 G밸리 기업 중남미 시장 진출과 경제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G밸리 기업의 메르코스루 5개국 진출, 상호 방문단 지원, 중남미 시장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이항수 주한 파라과이 상의 회장은 “파라과이는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한국에 매우 우호적이며, 한국 상품과 IT에 관심도 높다”며 “한국 기업의 파라과이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재 경영자협의회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G밸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 여수세계박람회 파라과이의 날을 기념해 방한한 페르난도 루고 멘데스 파라과이 대통령은 29일 하얏트 호텔에서 이영재 경영자협의회 회장 등 국내 기업인들과 조찬 모임을 갖고 한국과 경제 교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조찬 모임에선 G밸리 소개도 이뤄진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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