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SNS 분석서비스 `펄스K` 출시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석 서비스인 `펄스K(www.pulsek.com)`의 공개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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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K`는 텍스트마이닝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및 블로그 등의 소셜 미디어를 실시간 모니터링·분석해 SNS 평판 관리, 실시간 위기 대응 및 마케팅 성과 측정 등을 지원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 5개월간 사용자 공개 테스트를 거쳤다. 이 기간 동안 450여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요구사항을 정식 서비스에 반영했다. SNS 평판 및 영향력을 측정하는 혁신적인 기능과 사용자 중심 설계가 기존 소셜미디어 분석 서비스와는 차별화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펄스K 고유의 소셜 브랜드 평판 지수 `소셜스코어(Social Score)` 기능은 최근 14일 간의 소셜 인지도와 호감도를 기반으로 SNS 평판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점수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트위터 영향력 평가 지수를 이용한 `인플루언서 분석` 및 특정 브랜드와 함께 언급되고 있는 키워드를 제공하는 `이슈 키워드 분석`도 정식 서비스에 추가됐다. 이 기능은 브랜드 관련 `빅마우스`가 누구인지, 함께 연상되는 키워드는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김나리 코난테크놀로지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소셜 미디어 분석이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과 연결되면서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텍스트마이닝 기술로 개발한 `펄스K`는 기업의 실무자들이 브랜드의 SNS 평판을 파악하고, 적절한 소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펄스K` 서비스의 한 달 이용 금액은 30만원(베이직 버전), 50만원(프로 버전)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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