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본사와 자회사인 아프리모(Aprimo)가 `e서클(eCircle)` 인수를 위한 최종 합의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독일 뮌헨에 기반을 둔 `e서클`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마케팅 부문의 유럽 선두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테라데이타는 자사의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석 시스템과 아프리모의 통합 마케팅 관리, e서클의 디지털 메시징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통합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진수 한국테라데이타 사장은 “이번 인수로 e서클의 선도적인 디지털 마케팅 기술이 테라데이타의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석 역량에 더해짐으로써 고객들에게 최고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e서클 인수로 테라데이타가 빅데이터 시장에서의 기회를 보다 더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서클 인수 작업은 올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